2011년 4월 11일 월요일
파이이야기...숨은 보석을 발견한듯한 책 (4월11일)
파이이갸기 드디어 다 읽었다...
스토리는 정말 평생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섬뜩하여 기억에 남을것 같다
처음 접했을 때가 학교에서 친구꺼 조금 읽었을때니까, 2006년도 초반 쯤 된거 같다
그때 읽은 기억이 지금도 섬뜩한 기억으로 남아 있으니 다소 무섭다~
파이이야기는 1인칭 주인공시점으로 전개된다. 스토리의 처음부분이 몰입하는데 상당히난해할 만큼 불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아 본인은 몇번을 책을 덮었었다.
하지만, 주요 사건이 전개되기 시작하면 소름이 돋을 만치 무서울 만큼 묘사가 선명히 그리고 중요한 것은 파이가 뱉어내는 마지막 부분....
<약간의 줄거리를 말씀 드리면>
열여섯 살 인도 소년 파이가 사나운 벵골 호랑이와 함께 구명 보트에 몸을 싣고 227일 태평양을 표류한 이야기.
다정한 부모님 밑에서 행복하게 살던 파이가 홀로 남겨진 채 경험하는 모험 이야기 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과정에서 절망과 공포와 고독을 경험하고, 마침내 육지에 다다랐을 때 어른이 되어 버린다는 소년의 성장 이양기가 담겨있다.
;단지 신을 사랑하고 싶은; 마음에 힌두교, 기독교, 이슬람교를 모두 믿는 열여섯 살 인도 소년 파이는 동물원을 운영하는 아버지, 다정한 어머니, 운동밖에 모르는 형과 함께 행복하고 순수한 유년 시절을 보낸다.
그런데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배는 가라앉고, 구명 보트에 오른 생존자 파이, 얼룩말, 오랑우탄, 하이에나 그리고 벵골호랑이와 표류하게 되는데...
처음 시작이 좀 어렵다...이해하기도 어렵고 진부한 내용이기에
하지만 스토리가 전개되기 시작하면 빠져들기 때문에 조금만 이해하고 읽는다면 금방 책 한권을 읽게 될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