달콤한 나의 도시
2011년 4월 18일 월요일
흔한착각
난..
우리가 워낙 오래 사귄 사이고,
자주 만났고,
그래서 너에 대해
다 알고 있는 줄 알았거든?
니가 어떤 사람인지
니가 뭘 좋아하는지
어떻게 하면 널 웃게 할 수 있는지
..난, 내가 너를
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.
그런데.. 아니었더라.
난 너한테
이렇게 독한 구석이 있는 줄 정말 몰랐다.
집 앞까지 찾아간 나한테
이러는 거 아무 소용이 없다고
한마디로 잘라 말하던 니 모습
난 정말 낯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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